목회방향

2021년을 맞이하여...

정하태 1.jpg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pandemic)으로 암울했던 2020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21년 새날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시고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하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만들어지고 예방 접종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2021년이 출발되므로, 새해에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길 소망합니다.


저희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공동체”(마28:18-20)의 비전 아래, 올해 표어를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시145:18)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작년에는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73:28)는 표어로 참 행복이 무엇인지를 강조했다면, 올해는 참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에 대해서 강조하고자 정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길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개인 경건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갈 수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는 것도 일대일의 관계이며, 매일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일대일의 관계입니다. 매일 경건생활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생명의 양식을 스스로 찾아 먹고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적 생활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루의 첫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출발한다면, 말씀 속에 감춰진 약속과 축복을 받아 누리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둘째,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로 계신 삼위일체 하나님은 공동체로 존재해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시고 가정을 공동체로 세우셨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서로 교제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구역 공동체 안에서 서로 받은 은혜와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어려운 문제를 놓고 위해서 중보기도하며 교제할 때에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주일 공동체 연합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세우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경배와 찬송으로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지적인 결단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의 자리를 잘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공동체로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 나누기 어려운 시대를 당했지만,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영상으로라도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예배드리고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직접 만나서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보고 싶은 사람과는 전화만 해도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는 것처럼, 이런 어려운 때일지라도 마음만 멀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전화, 문자, 카톡, 유트브(youtube), 줌(zoom)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상에서 온라인(on-line) 예배와 모임과 공부를 오프라인(off-line)과 병행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꿈의 21세기를 맞아 온라인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增強現實)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이 시대에 문명의 이기(利器)를 잘 준비하고 활용하여 영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렇게 준비하고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앞당겨졌다고 생각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있어야겠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를 위해서 홈페이지 자체 서버(server)를 구축하였고, 계속해서 온라인상에서의 예배와 성경공부와 소그룹 모임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넘친 2021년을 맞아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므로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하시는 일들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임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1년   1월

   


                                      모자이크교회    담임목사     서명 copy.gif